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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철근배근방법(내외단부, 줄기초, 기둥) (건축구조실무Q&A)

건축구조실무큐엔에이

by 한솔이지현이아빠 2024. 9.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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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철근배근방법(내외단부, 줄기초, 기둥) (건축구조실무Q&A)

 

질문 : 1. 배근시 내 외단부의 구별법을 알고 싶어요?

          2. 줄기초도 독립기초와 같이 상부배근이 없어도 되는 지?

          3. 기둥(하단부)이음시 엇배근을 반드시 해야 되는 지? 압축이음을 해도 되는 지?

답변 : 내 외단부 배근, 줄기초, 기둥배근 요령

1. 보의 내 외단은 설계도면 표기 편의상 붙인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보단부의 응력상태에 따라 표기해야 합니다. 

즉, 연속보에서 연속단의 경우, 보의 중립축 상부가 인장 측이며 불연속단의 경우, 실무에서는 지점조건을 힌지로 가정하고 중앙부 하단에 인장철근을 응력에 맞게 배치합니다. 

불연속단의 하부는 중앙부 응력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중앙부 철근의 일정량을 추가로 연속 배근합니다.

 


2. "줄기초 또는 연속기초"란 벽 또는 일련의 기둥으로부터의 응력을 띠 모양으로 하여 지반 또는 지정에 전달하는 기초를 말합니다. 

따라서, 독립기초처럼 기초판이 지반 지정반력을 캔틸레버 작용으로 저항을 하기 때문에 기초 하부에 인장철근만을 배치합니다만, 

지정 위에 줄기초가 있어 기초판의 자중에 의하여 기초판 상부에 인장이 생기는 특수한 경우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복합기초 또는 온통기초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상 하부에 철근이 배근됩니다.

 


3. 휨과 축하중을 받는 기둥에서 인장응력은 어느 정도의 편심을 받는 기둥 한쪽 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장이 발생할 경우 KDS기준에서는 인장이음을 하거나 충분한 인장저항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석에 의해 단지 압축만이 생긴다 하더라도 모든 기둥의 각 면에서 최소 인장저항 능력이 요구됩니다. 

설계기준에서 압축겹침이음은 최소한의 인장저항 능력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기둥의 이음은 기둥에 대한 모든 하중조합의 요구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흔히, 기본적인 연직하중조합이 기둥을 설계할 때 지배하는 조건이지만, 풍하중 또는 지진하중을 포함한 하중조합에서는 더 큰 인장응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둥철근의 겹침이음은 이러한 인장에 대해서도 설계되어야 합니다.

출처 : 건축구조실무Q&A(사단법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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