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토에 의한 장기압밀침하 발생시의 말뚝기초 (건축구조실무Q&A)
질문 : 공동주택 현장에서 구조물의 기초설계는 PHC말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기반암의 선단지지방식이 아닌 지반보강 및 마찰말뚝 개념의 지지방식으로 프리보링후 소일 시멘트 주입공법으로 설계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구조물(아파트 7개동) 중 일부 5개동의 기초 저면의 레벨이 3~4m의 성토가 요구되는 실정에 있습니다.
이 경우, 구조물의 기초판 성토 저면이 장기압밀침하 발생시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지요?
답변 : 부마찰력을 고려한 말뚝내력 산정이 필요함
기초판 저면에서 성토층의 침하로 말뚝에 부마찰력이 발생하여 말뚝의 지지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대책으로는 성토층을 잘 다진 후 말뚝공사를 하거나 부마찰력만큼 더 지지하도록 선단지지력을 키우는 등 말뚝의 지지력을 증대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로 S.I.P공법의 주요 관리항목은 :
1) 항타기록부 정리
2) 천공깊이 및 관입깊이 관리
3) 고정액 관리
4) 경타관리(램중량 및 낙하고)
5) 말뚝재하시험 관리(시험방법, 재하하중, 재하시간, 게이지 설치 등)가 있습니다.
출처 : 건축구조실무Q&A(사단법인 한국건축구조기술회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