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도 갈고리 중요성, 135도 갈고리 시공의 어려움, 내진갈고리, 표준갈고리, 기둥 후프철근, 띠철근 누락, 철근 누락

135도 갈고리 중요성, 135도 갈고리 시공의 어려움, 내진갈고리, 표준갈고리, 기둥 후프철근, 띠철근 누락, 철근 누락

 

안녕하세요... 

띠철근의 135도 갈고리가 중요하다라는 내용을 전달하기 전에 최근 띠철근 자체(철근누락)를 누락 시키는 경우가 다소 있어서 135도 갈고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까지 오는게 쉽지가 않네요..

띠철근 배근의 대해서는 저번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해주시고요.. 

틈타는 대로 보강 내용들을 계속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부분 그림의 출처는 비교적 매우 쉽게 현장과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제가 보기에는 가장 잘 강의하고 있는 유튜브의 철근지식저장소 영상에서 가져왔음을 미리 밝힙니다.

매우 유익한 내용과 차분한 강의가 매력적인 유튜브 입니다. 

초보자분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되실거 같습니다.


우선 저번 포스팅한 바와 같이 띠철근 역할에 대해서 다시 복기해보면 띠철근은 하중이 가해지는 방향과 평행한 종방향 철근인 주철근의 좌굴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입니다. (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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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철근 고정과 전단에 대한 저항하는 것이 띠철근입니다. 

좌굴을 또 이야기 하자면 길어지니까 보통 가해지는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주철근이 휘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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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철근 배근과 역할은 그만하고 135도 갈고리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보통 갈고리는 훅크 선장할 때 그 훅크(Hook)가 갈고리입니다. 

낚시 바늘도 갈고리 형태이지요..국어사전적 의미는 끝이 뽀족하고 꼬부라진 물건을 뜻합니다.

철근에서도 고정시키고 구속시키려고 할 때 갈고리 형태로하여 억제시키고 있습니다.

기둥에서 줠근 좌굴을 억제할려고 끝쪽 양끝단에다가 최소 135도 갈고리로 교차하여 만들어 놓으면 90도 갈고리로 되어 있는 것보다 잘 빠지지 않아서 주철근 좌굴하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갈고리는 표준갈고리로 정의하고 있는 데요.. 

주철근의 표준갈고리는 90도 갈고리와 180도 갈고리가 있고 띠철근의 갈고리는 90도 갈고리와 135도 갈고리가 있습니다. 예전에 주철근의 표준갈고리가 135도가 왜 없냐고 문의한 적도 있는 데요..

띠철근의 갈고리처럼 주철근의 갈고리도 135도로 한다면 정착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띠철근의 표준갈고리(Standard Hook)는 90도 갈고리와 135도 갈고리가 있습니다.(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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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기준을 이야기 하다보면 반드시 같이 나오는 것이 135도 갈고리 또는 내진갈고리, 그리고 후프철근입니다. 

먼저 후프철근(Hoop)는 아래그림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폐쇄띠철근 또는 연속적으로 감은 띠철근(나선철근)을 후프철근 또는 후프라고 합니다. (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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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갈고리는(Seismic Hook)는 저번에 포스팅 한것과 같이 철근 지름의 6배 이상(또한 75mm이상)의 연장길이를 가진 (최소) 135도 갈고로된 스터럽, 후프철근, 연결철근의 갈고리를 말합니다. (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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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35도 갈고리보다 그 이상 150도 160도 이런 갈고리로 하면 더 정착력에 좋기는 한되 시공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라서 최소 135도 갈고리를 가진 갈고리를 내진갈고리라고 하고 이 갈고리가 콘크리트 심부내에 깊숙히 박혀 있기 때문에 잘 뽑히지 않아 주철근을 구속하여 좌굴을 억제하기 때문에 내진갈고리라고 부르는 거죠...(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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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진효과가 좋아 내진갈고리라고 부르는 데 사실 이게 현장에서 주철근 상부에서 넣는 방법외에는 쉽지 않습니다. 기둥 상부에서 후프철근을 넣어서 작업하는 사진입니다. (아래)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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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방법으로는 한쪽 90도 갈고리와 다른 쪽 135도 갈고리를 만든 띠철근으로 옆에서 끼운 다음 90도 갈고리를 135도 갈고리로 구부리는 작업인 데 이 작업또한 여간 쉽지 않습니다. (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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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 양쪽 135도 갈고리를 하지 않고 한다고 해서 한쪽만 135도 갈고리로된 띠철근을 시공하는 것으로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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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세는 내진설계 기준에 준수하지 않은 것이므로 발견하게 된다면 시정을 요구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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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오류를 발견하고 시정을 요구해도 현장에 작업하시는 분들이 못하겠다고 버티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시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관리감독이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이러한 양쪽 135도 갈고리를 가진 후프철근을 보와 기둥이 만나는 접합구역(소성힌지 구역)에 띠철근을 촘촘히 배근하고(보통 150mm)로 하여야만 지진에 효과적으로 저항할 수 있어 이런 상세를  내진설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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