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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건축물의 강구조 부재의 강도 (출처 : 건축구조실무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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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솔이지현이아빠 2024. 10. 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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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건축물의 강구조 부재의 강도  (출처 : 건축구조실무Q&A)

 


질문 : 화재가 발생했던 건물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진행하던 중 강구조부재의 강도를 어느 정도로 보아야 하는지요?

부재의 상태는 큰 보, 작은보는 거의 대부분 휘어진 상태이고 기둥도 약간 휜 부분이 있습니다.


답변 : 고온을 받은 일반 강구조부재의 내력은 온도가 350도C 부근에서 상온값의 2/3까지 저하되고, 800도C 부근에서는 상온값의 약 10%가 됩니다.

통상 화재의 온도는 800~1000도C 정도이기 때문에 내화피복이 없는 강재의 경우, 화재가 약 30분 정도만 지속되어도 내력의 대부분을 잃어 부재의 변형은 물론 건축물의 붕괴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화구조나 방화구조에 대한 규칙이 있는 것인 데, 정해진 시간 동안 강구조부재의 온도를 350도C이하로 유지하도록 내화피복이나 방화재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단하는 건축물의 내화규준과 화재의 지속시간 등을 참조하고 내화피복의 두께와 부재의 변형 정도를 실측한 후,  현재 강구조부재의 강도를 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출처 : 건축구조실무Q&A(사단법인 한국건축구조기술회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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