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전까지 포스팅했던 주요 구조부재외에 비정형 구간에서 철근콘크리트구조를 적용한 사례에 대하여 세번째로 포스팅할 까 합니다
첫번째 사례로는 TOD's Tree Building로 TOD's Tree Building는 일본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유명 디자인 숍인 TOD's 매장 건축물로서 일본 건축가 이토 토요가 2004년도에 완공한 건축물입니다.
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국외사례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국외사례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국외사례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국외사례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국외사례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국외사례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건축가의 디자인 개념은 건물외관이 나뭇가지 모양을 갖도록 다자인 되었으며, 이를 위해 외부벽체를 콘크리트 벽으로 만들었고, 다각형 모양의 유리창에 의해 나뭇가지 형태가 형상화되었습니다.
면 전체가 비정형 형태를 띈 것은 아니고, 건물 전체 평면은 ‘ㄴ’자형으로 6개의 면이 생성되어 건물 입면에 9개의 나무를 겹쳐 놓은 형태로 숲을 형상화하였는 데 이때 나무의 형태가 심한 정도의 비정형은 아니지만 비정형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유리 커튼월과 극명한 대비를 하고 자유롭고 다양한 형태를 나타내기 위해 건축가는 콘크리트 벽체를 사용하였는 데, 건물 상부로 갈수록 나뭇가지가 많아져서 복잡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특징은 앞서 사례와는 다른 특징으로 나무를 형상화하는 300mm두께의 외부 콘크리트 벽체가 디자인 요소의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주골조 구조부재의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외부벽체를 사용하면서 내부에는 기둥이 없는 스팬 10～15m의 자유로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나무도 줄기와 나뭇가지가 전체 나무의 무게를 지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건물 설계에서도 나무를 형상화하는 콘크리트 벽체가 별도의 기둥없이 모든 하중을 지지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두번째로 국내에도 이와 유사한 건축물이 있는 데, 홍대 상상마당입니다. 홍대에 위치한 이 건축물은 배대용 건축가에 의해 2007년도에 설계된 건물로서 나비의 날개모양을 형상화하여 외관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국외사례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 콘크리트 벽체를 구조체로 사용하였으나, TOD's Tree Building과는 다르게 기둥을 추가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도모하였습니다.
TOD's Tree Building 사례에 비하면 외벽 디자인은 상대적을 날렵하고 세장한 구성을 나타내는 데, 이런 날렵하고 세장한 구성을 나타내기 위해 벽체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전체하중을 벽체로서만 지지하기는 어려웠고, 그런 이유로 기둥을 추가하여 설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둥은 건물외피로 가려져 외관상 디자인 개념에 저해되지 않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세번째 사례로 김찬중 건축가님의 작품 중 하나로 한남동 오피스 외형을 보면, 국내 최초로 스티로폼으로 만든 거푸집을 이용하여 외형을 구현되었습니다.
주요 구조부재외 비정형 구간 철근콘크리트구조 적용 사례(6)-국외사례 : TOD's Tree Building, 한남동 오피스, 스티로폼거푸집
한남동오피스, 김찬중건축가
한남동오피스, 김찬중건축가
한남동오피스 김찬중건축가
주골조 형식이 비정형 구조가 아니라 면으로 구성된 외부 마감부분에서 비정형을 시도한 사례입니다.
이는 구조적인 마감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적인 안정성의 문제는 배제되어도 되는 상황이며, 구현에 있어서 거푸집 설치 등 시공상의 고려가 더 심도 있게 검토되어야 했던 건축물이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앞전까지 포스팅했던 주요 구조 부재외에 비정형 구간에서 철근콘크리트구조를 적용한 사례에 대하여 포스팅해보왔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