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층 외벽설계시 토압 산정방법(1) (건축구조실무Q&A)

지하층 외벽설계시 토압 산정방법(1) (건축구조실무Q&A)

 

질문 : 흔히 지하옹벽을 설계하는 데 건물시공 시 설치되는 토목옹벽에 대해서는 보통 무시하고 건물 지하옹벽이 토압을 다 받는 것으로 설계흘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토목옹벽을 영구옹벽으로 설계를 해서 건물벽체와 합벽을 칠 경우 원래의 토목옹벽이 전체 토압을 받는 것으로 하여 건물벽체는 토압을 무시하고 설계를 해도 되는 지?? 

 

아니면 어떤 비율로 토압을 고려해야 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그 문제는 아주 주관적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답변 : 지하층 외벽설계할 때 3가지 토압 산정방법

우선 질의하신 내용의 용어부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옹벽'은 '지하층 외벽'으로 질의 내용상의 '토목옹벽'은 '흙막이벽'이 적절한 표현입니다.

<지하층 외벽>을 설계할 때에는

1. 지하층 외벽시공 시(지하층 외벽이 토압, 수압 등을 지지할 때)까지는 <흙막이벽>이 토압, 수압 등을 지지하는 것으로 설계하되, 지하층 외벽이 기능을 발휘하는 때 이후에는 흙막이벽의 기능을 무시하는 경우와

2. 지하층 외벽공사 후까지도 흙막이벽이 횡력(토압, 수압 등)을 지지하는 경우(이 경우 흙막이벽이 영구 지하층 외벽 역할을 하는 경우로서 별도 지하층 외벽이 불필요, 예컨대 지하연속벽(Slurry wall)),

3. 흙막이벽과 지하층 외벽이 합벽작용하도록 설계하는 경우(이 경우 흙막이 벽과 지하층 외벽의 합성벽체로 설계)

위 3가지의 설계방법이 있습니다.

하중산정 및 해석방법은 KDS기준을 참조 바랍니다.
 
출처 : 건축구조실무Q&A(사단법인 한국건축구조기술회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