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조인트 (건축구조실무Q&A)

시공조인트  (건축구조실무Q&A)

질문 : 철근콘크리트구조물 공사 중 건축물의 층고가 높아(H=6,300mm), 1단(H=3,600mm) 벽체 콘크리트 타설 후 2단 벽체 및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계획으로 1단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시공조인트(Cold Joint)가 높아 2,000에서 2,400mm지점에 발생되었는 데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지요? 

콘크리트 타설계획에 의거하여 발생시키는 시공조인트와 같은 개념인 것 같은 데 정말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답변 : 이어붓기는 콘크리트를 부어넣다가 3시간 이상 중단하고 다시 부어넣기 하는 것을 말합니다.

콘크리트의 이어붓기는 강도상의 약점, 방수층의 물 새어나옴, 마무리재의 균열 등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이음이 없는 단일체로 하는 것이 좋으나, 대규모 공사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으모 작업구획을 예정하고 이음이 생긱지 않도록 계속해서 부어넣어야 합니다.

부득이 이어붓기를 해야 할 경우 주의사항은

1. 이음자리는 밀실하게 막아 콘크리트가 흐르거나 새지 않게 한다.

2. 콘크리트 표면에 레이턴스나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3. 콘크리트의 불량부분은 떼어내고 와이어브러시 또는 고압수 등으로 레이턴스, 품질 나쁜 콘크리트, 접착 안 된 골재알 등을 제거하고, 콘크리트가 경화된 경우(재령 2~3일 이상)에는 쇠끝 등으로 이음면 표층을 거칠게 한 후 깨끗한 물로 청소한다.

4. 이어치기 부위의 콘크리트면은 깨끗이 정리한 후 필요시 시멘트풀칠 또는 부배합의 모르타르 등을 이음부위에 발라 콘크리트의 접착이 잘 되도록 한다.

배합의 모르타르 등을 이음부위에 발라 콘크리트의 접착이 잘 되도록 한다.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한다면 이어붓기 면에서 전단력이 크지 않을 경우, 시공조인트와 같이 구조적으로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출처 : 건축구조실무Q&A (사단법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