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역타공법 중 BRD(Bracket Supported RC Downward)공법 소개(한국건설공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서울 도심지 어느 한 현장에서 경험한
지하역타공법 중
BRD(Bracket Supported RC Downward)공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자료는 그때 당시 한국건설공법에서
제안한 피티자료를 기준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시점은 2020년 3월 기준입니다.
BRD공법은 한국건설공법이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지하역타공법으로 Bracket Supported RC Downward의
준말입니다.
주로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지하공법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일반적인 기초 밑바닥(기초저면)까지
터파기 후 구조물을 형성하는 순타공법과
터파기와 구조물 형성과
동시에 진행하는 역타공법이 있습니다.
순타공법할 떄 보통 흙막이 지지는 스트럿(STRUT)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 고전적인 방식으로
재래식 지하공법이라고도 합니다.
역타공법할 때에는
신축구조물 슬래브가 흙막이를
지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지하역타공법의 종류는 구조형식에 따라 크게
RC역타공법 과 철골역타공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하역타공법 적용할 때 적용되는 시공방식은 3가지로
Down-Up 방식은 터파기 진행할 때
지하수평재만 시공하고
기초타설후 지하수직재를 순차적으로 시공한 후
상부구조물을 형성하는 공법입니다.
Up-UP 방식은 DOWN-UP방식과
동일하게 터파기할때
지하수평재를 시공하고 기초타설 후
지하수직재 시공하면서
상부 구조물을 형성하는 공법입니다.
TOP-DOWN 방식은 터파기 진행할 때
지하수평재 시공과정과
동시에 상부구조물을
일부 또는 전부를 형성하는 공법입니다.
도심지내 지하역타공법에서 BRD공법을 적용하게되는 주된 이유로는
첫째, 주변 지반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RC역타로 시행하고,
작은보(Sub Beam)을 최소화하여
공사의 단순화 및 효율적인 역타공법 적용을 위하여
BRD공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둘째로는 지지틀 및 거푸집의 현수 하강을 통해
하부의 추가적인 지지부재 설치 없이
바로 데크 전개 및 철근배근 작업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사운영이 가능하여 BRD공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셋째로 레미콘은 어쩔수 없이
부분적인 콘크리트 타설이 이루어지며,
이에 맞춰 부분적인 지지틀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BRD공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BRD공법의 구성요소는
블럭화 된 브라켓과 그 위 지지거더로 구성되며,
구조체(수평재) 타설시 동바리재를 대신하여
안정적인 받침 역할을 합니다.
PRD철골기둥에 스탑 플레이트(stop plate)를 용접하여
하중전달재를 선 설치하고 블럭화된 브라켓을
스탑 플레이트(stop plate) 상부에 올려 한옥의
지붕구조를 응용한 적층식 방법으로
구조체 타설시 하중을 PRD 철골기둥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BRD공법의 적용 순서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PRD철골기둥에 스탑플레이트를 용접하여 설치하고
브라켓을 거취한 다음 지지거더를 거치하고
장선 거푸집을 설치한 다음 데크를 판개합니다.
철근 배근후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을
한다음 지지틀 하강하면 지하 수평골조가 완성이되고
PRD철골기둥의 철근배근후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최종 영구 SRC기둥으로 완성합니다.
영구철골기둥을 SRC합성기둥으로 철근배근하고
콘크리트 타설하는 것이 더 궁금할 수 있는 데
그 내용이 없어 좀 아쉽네요
아래사진 중에 브라켓을 하강시킬 때
사용하는 기둥웨브에 체인이 설치된 사진도 있고
위의 기둥에 하강용 체인을 거치할 구조물이 없을 때
사용하는 별도로 제작된 철구조물 사진도 있습니다.
반복해서 하면 지하역타공법의 BRD공법이 완성됩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 도심지 어느 한 현장에서 경험한
지하역타공법 중 BRD공법에 대하여 포스팅해보왔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